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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언어2형

논 술 시 험 (언 어 형 2 )

[ 문제1] 제시문< 1> ~ 제시문< 4> . 는 예술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제시문들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시오.
<제시문 1> “낱말들이 스스로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문장은 작품을 해석할 때 작가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텍스트 (text)의 근간이 되는 자율적 언어 자체를 중시하거나 혹은 독자가 자신의 의도로써 텍스트를 해석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문학 작품은 작가의 정신과 의도를 반영하는 매개체로 독자와 대화를 나누는 일종의 도구이다. 우리가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발화자는 특정한 말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청자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작가도 작품을 만들 때 그 의도를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목적이 있다. 독자는 마치 대화에서 청자가 그렇듯,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대화적 관심’을 가지고 작품을 감상한다. 문학 작품을 창작할 때 작가는 인물, 구성, 배경, 문체 등 여러 요소들을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표현 양식을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세계관을 표현하고자 한다. 문학 작품의 감상과 해석은 작가의 창작 의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문학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변하는 생명체가 아니다. 자율적이고, 생명력이 있고, 변화하는 ‘의미’라는 개념에 근거해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것은 모든 객관적인 작품 해석을 파괴한다. 어떤 문학 작품이 독자들, 평자들, 또는 다른 작가들에 의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다는 생각은 텍스트의 ‘의미’와 그 의미가 다양한 맥락에서 드러나는 ‘의의’를 구분하지 못한 데서 나온 오해다. ‘의미’는 저자가 특정 기호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고정된 뜻인 반면, ‘의의’는 그 의미와 감상자, 상황, 또는 다른 요소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건 작품의 의미가 아니라, 의미와 그것이 놓여진 맥락과의 관계일 뿐이다. 의의는 항상 관계를 내포하지만, 작품의 의미는 어떤 관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고정된 축이다. 예를 들어, 시인이 쓸쓸한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시를 썼으나, 어떤 독자가 그시를 읽으면서 그러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를 가정해 보자. 이때, 감상자는 창작 의도를 파악하는데 실패했지만, 그 시의 의미에 대한 타당한 해석은 여전히 쓸쓸한 분위기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여기서 작품의 의미는 작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나는 오늘 공원에 간다.”라는 말에서 어떤 단어를 강조하느냐에 따라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하나의 문장은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대화 중에 상대방의 말을 오해할 수 있다. 한 작품을 해석할 때도 해석자들 간에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작품에서 한 문장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작가가 의도한 특정 의미가 확정되려면 그 의미를 결정짓는 요인이 필요하고, 그 요인은 바로 작가의 의도이다. 작가의 의도에 대한 오독이나 작위적인 해석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니체(Nietzsche)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초인’ 개념을 통해 인간이 기존의 도덕적 틀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창조하고, 내면적 힘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아를 극복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 개념은 나치당의 인종적 우월성을 강조하고 전쟁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로 악용되었고, 제국주의적인 국가 권력을 찬양하는 사상으로 오해되었다.
<제시문 2> 슐라이어마허(Schleiermacher)는 작품을 분석할 때 흔히 저자의 의도 내지는 ‘한 인간 저자의 총체성을 보편적으로 관조하는 것’을 중시하면서 작품 밖에 있는 저자의 삶을 토대로 작품을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작품 생산의 주체를 중시하는 관점은 해석학적 이론뿐만 아니라, 역사주의적, 실증주의적, 정신분석 이론 등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우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감정과 경험 등 다양한 요인들은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그림 속에서 어떤 대상을 인식하는 방식은 단순히 그림그 자체의 세부적인 재현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예술 작품을 해석한다는 것은 작품의 의미를 감상자의 삶과 밀접하게 결합시키는 과정이다. 감상자는 자신의 선험적 배경, 일상의 경험, 축적된 지식에 따라 작품에 다양한 시야로 접근한다. 호퍼(Hopper)의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은 어두운 밤 도시의 한 모퉁이에 있는 식당의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식당 내부가 보이며, 식당 안에는 세 명의 손님과 한 명의 직원이 있다. 남성은 회색 중절모와 짙은 색 정장을 입고 식탁 위에 팔을 얹고 있다. 그의 옆에 앉은 여성은 붉은 머리에 붉은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이들의 왼쪽에 앉아 있는 또 다른 남성은 뒷모습만 보이고 어두운 정장과 모자를 쓰고 있다. 식당 직원은 흰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채 손님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보인다. 이 작품을 본 관람자 중 과거에 깊은 외로움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들은 그림 속 조명과 인물들에서 쓸쓸함과 고독감을 읽는다. 그러나 외로움을 별로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단순히 도시 풍경을 묘사한 장면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오히려 유일하게 불이 켜진 식당의 실내 모습에서 안락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처럼 개인의 감정과 경험이 작품 감상에 투영되어 해석이 달라지게 된다. 또 다른 예로, 우리가 어떤 그림에서 원근법을 통해 만들어진 환영을 진짜처럼 느끼는 것도 우리의 지식과 경험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원근법은 우리가 물리적으로 보는 세계를 사실 그대로 재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경험과 예상에 맞춰 특정 방식으로 구현된 것이다. 이렇듯, 그림 속 원근법이나 세부 묘사는 단순히 실제 세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기보다, 보는 사람의 마음과 인식 구조에 의해 재구성된다. 어떤 인식적 출발점과 경험적 토대는 작품에 대한 감상자의 이해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예술 작품 해석의 본질은 우리 외부 세계에 있지 않고 우리 내부에 있다. 즉, 작품을 해석한다는 것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에 기반한 행위이다. 우리가 그림이나 예술 작품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제시문 3> 예술 작품을 해석하려는 시도는 그 안에 내재된 의미를 추출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진다. 그림을 보거나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작품에 숨어있는 상징이나 철학적 메시지를 파악하려 한다. 손택(Sontag)은 <해석에 반대한다>에서 상징적 내용을 추출하고 숨겨진 의미를 해독하려는 해석의 지배적인 방식이 오히려 예술의 감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한다. 그녀에 따르면 이러한 분석은 예술을 단순한 퍼즐로 만들어 그 미학적 힘을 앗아가 버린다. 손택은 예술을 진정으로 감상하려면 그것의 형식을 수용하고 직접적 이고 강렬하게 경험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녀는 예술이 무엇을 전달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전달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음악을 들을 때 그 음악의 역사적 배경이나 작곡가의 의도를 분석하기보다는, 그 음악을 듣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예술은 관객의 주관적 경험을 통해서만 진정한 의미와 감동을 발산한다. 손택의 관점에서, 예술을 제대로 감상하는 것은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느끼는” 것이다. 예술 작품을 접할 때 관객은 단순히 외부에서 주어진 해석을 받아들이는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 주체라는 점에서 손택의 주장은 바르트 (Barthes)의 주장과 맥이 닿아 있다. “이제 우리는 글쓰기에 미래를 돌려주기 위해 글쓰기의 신화를 전복시 켜야 한다. 독자의 탄생은 저자의 죽음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라는 바르트의 이 폭탄 같은 선언은 저자나 텍스트를 과대평가하며 독자의 역할을 소홀히 해 온 것에 대한 일종의 반기이다. 이는 문학 감상에서의 관심 대상을 텍스트에서 독자로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즉, 텍스트 해석의 권한을 창작자가 아닌 관객에 부여하고, 저자가 작품의 의미를 결정하는 최종적인 존재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바르트는 텍스트에 전통적으로 부여된 폐쇄된 의미체계를 비판하며, 관객이 저자의 의도된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의미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바르트의 입장에서 텍스트는 독자와 관객의 독창적인 관점에 의해 끊임없이 구성되고 재구성되는 열린 존재가 된다. 읽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바르트와 손택은 예술 이해에 있어 관객에게 능동적인 태도를 요구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르트는 창작자의 권위를 해체함으로써 관객이 자유롭게 해석하고 스스로 의미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 한다. 반면 손택은 해석 자체의 필요성에 도전하며, 예술을 감각적이고 정서적으로 충만하게 경험할 것을 강조한다. 두 사람의 관점은 비록 서로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관객의 개별적이고 주관적인 예술 경험을 존중한 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즉, 바르트와 손택은 예술의 감상과 의미 창출에서 관객의 경험이 중심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창작자의 의도를 넘어서서 감상자의 감정과 주관적 해석에 집중함으로써 이들은 예술과 관객 간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제시문 4> 모든 작품은 창작자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창작자에 대하여 많은 사실을 알면 알수록 그의 작품을 올바 르게 이해할 수 있다. 문학 작품의 내용은 작가와 작중 인물의 삶과 그 시대를 반영한 것과 크게 다름없다. 가령 작가가 작품의 소재를 고른다든지, 특정한 형식을 사용한다든지, 주제를 다룬다든지, 또는 상징이나 이미지를 선택하는 따위의 문제는 작가의 삶을 떠나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은 어디까지나 작가 특유의 문학관이나 세계관에서 비롯된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주어진 작품을 창작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작가의 물질적, 정신적 삶에 대한 이해는 작품을 해석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넓게는 작가의 세계관이나 인생관 또는 정치관, 그리고 그러한 것에서 파생되는 문학관, 좁게는 그의 교육, 생활 수준, 가족 상황, 인간관계, 심지어는 지극히 사사로운 습관이나 취미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삶이 다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 작품 해석에 있어서 창작자의 삶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은 문학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 분야에도 공통되게 적용된다. 드가(Degas)는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로 그의 작품은 단순한 미적 표현을 넘어서 시대상과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드가는 원래 파리의 부유한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가업을 잇기 위해 법률을 공부했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하고 1855년에 미술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초기에 도덕적 메시지와 명확한 구도를 중시하는 고전주의 화풍을 따른 역사화를 주로 그렸지만, 1870년대 중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그의 화풍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 다. 갑작스러운 시력 악화를 겪으면서 어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꼈고, 이는 그가 그리던 대상과 표현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각적인 제약은 드가에게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강요했으며, 그가 그리던 인물들에 대한 접근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드가는 고전적인 역사화 속 귀족들 대신 현실의 인물들, 특히 파리의 하류층 여인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는 자신이 경험한 신체적 제약과 심리적 불안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작품에 깊이 투영된 것이다. 드가의 그림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상은 발레리나들이다. 당시 파리의 발레리나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공연을 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아니라 차별과 억압을 받던 하층 계급의 소녀들이었다. 그들은 공연을 위해 고된 훈련을 해야 했으며 때론 심각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고단함과 고통스러움을 견뎠던 이유는 발레리나라는 삶이 자신과 가족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드가의 그림은 이러한 하류층 여성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진지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드가는 무대 뒤편 발레리 나들의 모습을 포착하여, 그들의 고통과 일상적인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이는 드가가 단지 미적 아름 다움만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현실을 직시하고 이 소녀들의 삶을 깊이 이해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드가의 파스텔화 기법은 그의 감정적인 접근을 더욱 강조하며 부드럽고 따뜻한 색조로 하류층 여성들의 고통을 감싸는 듯한 느낌을 준다. 드가의 작품은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의 개인적 경험—특히 신체적 고통과 감정적 공감—이 어떻게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문제 2] <자료 1> ∼ <자료 3>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분석을 활용하여 [문제 1]의 두 입장을 각각 지지하는 논리를 제시하시오. (40점) <자료 1> 아래 <자료 1-1>은 문화예술진흥을 목적으로 서울시에서 진행한 두 예술 교육 프로그램 1) 에 대한 설명이 다. <자료 1-2>와 <자료 1-3>은 각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이루어진 자기 평가와 전문가 평가 결과 2) 를보여준다.
주1) 각 프로그램 당 50명의 어린이들이 무작위로 배정되었음. 두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개인 및 사회적 특성에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가정함. 두 프로그램은 동일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음. 주2) <자료 1-2>의 자기 평가와 <자료 1-3>의 전문가 평가에서 각 항목은 5점 만점으로 평가됨(0점: 매우 낮음, 5점: 매우 높음).
주3) 미술관에서 방문객들에게 작품과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자.
<자료 2> 박경리 작가의 <토지>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개인의 운명과 역사의 조류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폭넓게 조망한 작품이다. 한 대학에 개설된 <한국문학의 이해> 수업에서 학생들이 이 작품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였다. 아래의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 자료 4) 와 표는 학생들의 전공에 따라 감상문에서 많이 사용된 핵심 단어와 단어별 출현 빈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자료 3> 아래 그래프는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연구 결과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아무런 정보를 제공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쟁 지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에 대한 지지도, 5) 참가자의 현재 정서 상태, 6) 자녀 유무를 물었다. 이후 참가자들을 A, B, C 세 조건에 각각 400명씩 무작위로 배정하고, 7) 각 조건의 참가자들에게 아래와 같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어린아이의 얼굴 사진 작품을 보여주었다. 그런 다음, 전쟁 지역 인도적 지원 정책 지지도와 현재 느끼는 정서 상태를 다시 물었다. 8)
조건별 사진 감상 방법: 조건 A (400명): 사진만 보여주고 사진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음. 조건 B (400명): 사진의 제목과 사진 속 아이가 전쟁고아임을 알려줌. 조건 C (400명): 사진의 제목과 사진 속 아이가 전쟁고아라는 정보, 그리고 사진작가 역시 전쟁고아 출신임을 알려줌.
<자료 3-1> 자녀가 없는 참가자들의 응답 결과
<자료 3-2> 자녀가 있는 참가자들의 응답 결과
주5) 0에서 10까지로 측정하였고, 수치가 높을수록 인도적 지원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높음을 의미함. 주6) 질문 시점에서 슬픔, 분노, 불안, 공포의 네 가지 부정 정서를 0에서 10까지로 측정한 값임. 수치가 높을수록 부정 정서가 강함을 의미함. 주7) 세 조건 간 참가자들의 개인 및 사회적 특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가정함. 주8) 사전 설문 문항이 실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험 결과와 직접 상관이 없는 다양한 주제의 문항들을 추가로 질문하였음.
[문제 3] 최근 한 극단이 유명 고전소설을 파격적으로 해석하여 공연한 연극을 두고 논란이 있다. 이 연극은 원작의 내용을 거의 대부분 새로 구성하여 제작되었고, 창작 당시의 사회상도더 이상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이를 두고 어떤 사람들은 이 연극에서 원작에 대한 해석이 왜곡되었다고 비판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이 연극이 원작을 시의적절하게 재구성했 다고 평가하고 있다. 학생은 이 두 가지 평가 가운데 어떤 쪽을 지지하는지 오직 하나를 선택하고, [문제 1]의 제시문과 [문제 2]의 자료를 모두 활용하여 본인의 선택을 정당화 하시오. (20점)